내수경기 침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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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기 침체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비스 생산활동은
수출 물동량을 실어 나르는 운수,창고업의 호황으로
전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카드이용 한도가 축소되고
LG카드 사태에 따른 불안감이 확산되며
신용판매 금융업은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또 내수경기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도
각각 -2.6%와 -3.8%의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수출과 내수의 경기 양극화가 지속되면서
서비스 산업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