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방송의 보도)

천성산 살리기 백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기위해
광주를 방문한 지율스님은
이기적인 인간위주의 삶을 버리고
후세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광주시민에게 당부했습니다

도롱뇽소송 전국 순회홍보단과 함께
광주를 방문한 지율스님은
서명운동과 캠페인 등 공식일정을 마치고
13일 저녁 광주 선덕사에서 불교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율스님은 고속철도 관통을 저지하기 위해
수많은 농성과 단식,서명운동을 벌이면서 느낀 점은
많은 불자들이 의외로 사회참여에 소극적이어서
충격을 받았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지율스님은
백만인 서명운동은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백만명의 마음속에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인식시키는데
소송인단 서명운동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율스님은
천성산은 원효대사가 천명의 제자에게
법문을 했다고 해서 천성산으로 명명됐다면서
고속철도가 관통되지 않도록 모든 불자가 함께
서원했으면 좋겠다고
불자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도롱뇽소송 전국순회홍보단은 14일 오전
대전으로 출발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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