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불교방송의 보도)

지난 1980-90년대 고시 합격생의 산실이었던
청주 풍주사 고시원이 증축 공사로 인해
잠정 폐쇄됩니다.

풍주사 고시원은 한때 30개가 넘는 방에
고시생을 수용할 정도로
청주 일대 최대의 고시원으로 손꼽혔습니다.

이 곳은 그동안 사시, 행시, 외시 등
각종 고시에 30여명이 합격하는 등
충북지역 고시합격의 산실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특히 풍주사 고시원의 특성상
아침 식사 전 30분간 참선을 하고
매일 1시간 정도 경전을 읽도록 한 것도
고시 준비생들에게는 고시 공부의 고통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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