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5 < 앵 커 멘 트 > 저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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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고용창출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8만개 이상 추가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재정에서 5천175억원을 투입해
모두 14만 2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재정경제부에서 강동훈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 포 트 >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8만개 이상 추가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지난해 19만3천개보다 8만개 많은 27만5천개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정규직 국가.지방 공무원으로 지난해보다 만명 많은 4만4천명을 채용하고
고령자 위주로 예절강사나 문화재 설명요원 등으로 2만명을 새로 뽑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재정에서 5천175억원을 투입해
모두 14만 2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일자리를 갖거나 교육을 받는 청년층은
지난해 10만여명에서 올해는 14만 2천여명으로 31.8% 증가할 전망입니다.

정부가 이처럼 실업해소를 위한 각종 방안을 제시했으나
정작 14만명 이상의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과
취업희망자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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