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과 기금을 포함해 87조 2천억원이
올 상반기에 집중 집행됩니다.

정부는 오늘 변양균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재정집행 특별 점검단 회의를 열고
재정이 내수경기를 부추길 수 있도록
159조 천억원의 올해 예산 가운데
54.8%인 87조 2천억원을
올 상반기에 집중 집행하는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올 1.4분기에
소비와 투자심리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고
재정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높인
42조 7천억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지방 보조금 사업과 융자사업 등
예산집행 지연이 우려되는 182개 사업을
주요 집행 점검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