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불교학자 기무라 기요타카 츠루미대학 총장이
오는 10일 동국대에서 "불교학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연구단과
불교대학 초청으로 방한하는 기무라 교수는
현존하는 일본 최고의 불교학자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특강에서 기무라 교수는 현대적 관점에서 세계에 퍼진
불교의 지역적 정의를 어떻게 획정할 지와
문헌학적 연구방법이 갖는 한계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무라 교수는 1940년 구마모토현에서 태어나
1975년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하면서
특히 화엄학 연구로 많은 성과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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