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사태가 66일만에 해결돼
학생들이 유급을 피하게 됐습니다.
재단 대표와 송석구 총장,교수협의회 관계자 등은 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재단과 학내단체,교육부가
각 3명씩 추천해 9명의 새 이사진을 구성하기로 하고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새 이사들의 임기는 5년으로 하고
이은주 이사장과 전.현직 총장은
새 이사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송총장도 다음 달 5일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새 이사회와 대학 구성원은 서로 협의해
총장 선출방법을 정한 뒤 후임 총장을 선출하고
검찰에 제기한 모든 고발과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