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은 이달 경기가 지난달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여전히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새해 1월의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99.8로 기준치 100에 거의 근접했으며,
지난달의 98.7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들의 지난달 실적 BSI는 100.4를 기록해 전달의 98.9에서
다시 백 이상으로 회복했지만, 소폭 상승에 그쳐 전체적으로
전달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여전한 내수와 투자 부진, 신용불량자 증가 등이
경기전망에 나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당장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전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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