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왕자출신으로 당나라에 건너가
당대 제일의 고승이 된 지장왕보살 김교각 스님의 등신불이
우리나라에서 전시됩니다.

지장왕보살 친견 행사위원회는
중국 안후이성 구화산 지장보전에 모셔져 있는
김교각 스님의 등신불과 구화산 불교유물들을
내년 3월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전시하기로
중국 구화산 풍경관리위원회와 약정서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구화산측은 세수 99세에 열반한 김교각 스님의 법구가
3년이 지나도록 썩지 않고 생시 모습 그대로 보존됨에 따라
다비하지 않고 탑속에 봉안해 지금까지 모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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