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불교 사암연합회와 통영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식어류 방생법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통영시청 관계자는 오는 6월쯤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 앞바다 등에서
경남지역 사찰의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하는
바닷물고기 방생법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민물고기 중심의 방생행사는
외래어종 방류로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됐지만
이번 방생법회는 양식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친환경적인 측면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통영시와 통영시 사암연합회는 방생법회를 매년 봉행해
어민들을 돕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관광행사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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