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전국의 12개 사찰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갑신년 새해의 서원을 세우기 위한
산사체험 프로그램,템플 스테이가 실시됩니다.

계룡산 갑사는 31일 저녁 불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와 탑돌이 등 문화공연을 갖고
새해를 알리는 타종식과 함께 삼불봉에서 해맞이 법회를
봉행합니다.

영천 은해사는 31일 저녁 천 80배 정진에 이어
1일 새벽 묘봉암과 중암암에서 일출을 보며
자기발원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순천 송광사는 31일부터 이틀간 참선 템플스테이를 개최하고
공무 마곡사는 새해를 맞아 자비명상와 참회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경주 골굴사는 31일부터 이틀간 동해안 문무대왕릉 앞에서
해맞이와 선무도 기공 수련행사를 갖는 등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산사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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