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처리 난항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다음달에 은행계 카드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입니다.

금감원은 카드업을 하고 있는 14개 은행이 이달말에 제출할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근거로 다음달에 카드 부문의 1개월 이상 연체율과
영업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결산보고서상의 지난해 12월 말 현재 카드 연체율이
지도기준인 10%를 넘고 지난해 카드 부문의 영업 실적이 적자인 은행에 대해서는
부문 검사를 실시하고 카드 부문의 건전성 제고 방안을 담은 이행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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