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방송의 보도)

전라남도 무안 약사사가
방화로 지장전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새해 첫날 새벽 0시 50분쯤
무안군 무안읍 성동리 약사사 지장전이
방화로 불에 타 21평의 목조건물 전소해
소방서 추산 4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날 당시
법당앞에서 기도를 하다가 불을 냈다고 밝힌
34살 임모여인을 붙잡아 방화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무안 약사사는
올 상반기중으로 전통사찰 지정이 예고돼 있어
무안지역 불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 전통사찰지정 자문회의는
지난해 12월 무안 약사사와 순천 도선암,
담양 용화사 등 광주전남지역 9개 사찰을
올상반기중 전통사찰로 지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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