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무원 보수가 총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 오릅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됨에 따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공무원 보수는
하반기 민간기업의 임금이 오를 경우
보수조정 예비비를 추가 지급하게 돼있어
최대 3.9% 까지 인상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지난 2천 2년 7.8%, 지난해 6.5%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현재 백인 이상 민간 중견기업의
97.3% 수준인 공무원 보수는
올해도 민간기업 수준을 밑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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