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세수 72세, 법랍 56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모레인 9일 같은 장소에서 봉행됩니다.
운곡 대종사는 1943년 태어나 1958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벽산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했으며,
1966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 한 이후
1985년부터 20년간 동방불교대학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스님은 태고종 총무원 교무부장과 포교원장, 중앙종회의장 등
종단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홍천 안양사에서 주석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