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노일일자리 제공과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교육형과 시장형, 공익형 등
모두 15개 분야에서 306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일자리는 종로문화 해설사와 자살예방 상담가 등과 같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스님은 B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르신이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다른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면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노인일자리 발대식에는 조계사 주지 도문스님과
민주당 정세균 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복동 종로구의회의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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