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근무하거나 이민를 떠나는 부모를 따라가지 않고,
순수하게 국외 유학을 떠나는 초.중.고교생이
연간 만명을 넘어서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02년 3월부터 지난해 2월사이에
국외 교육기관에서 수학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한 학생은
모두 만 1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초.중.고생의 순수 해외 유학은
중졸 이상에 대한 자비유학 요건이 폐지되는 등
해외유학이 대폭 자유화되면서 2000년 4천 4백명,
2001년 8천여명 등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부모의 해외근무와 이민에 동행한
초.중.고생 만 8천여명을 합하면 지난해 해외 출국생은
2만 8천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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