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29일
일부 신임 실장과 부장, 국장급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화합을 토대로 신뢰받는 종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장스님은
지난 열 달 동안 종무행정을 맡아 온
부장과 국장급 스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임명된 스님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종단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총무원 집행부 소임은
종도들의 심부름을 하는 자리라며
권리를 앞세우기 보다는
종책 과제를 현실에 접목시키는데
진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잘못된 말이 많은 불화를 낳고
종단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항상 언행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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