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학술원장 현각스님이 "재임기간 동안
잘못된 관행과 부적절한 행태를 바로 잡아나가겠다."고 천명했습니다.

현각스님은 오늘 오후 충무로 불교학술원 원장실에서
최근 불교학술원 운영을 둘러싼 내부 갈등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불교학술원이 세계적인 불교학 중흥의 요람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스님은 또 "불교학술원장으로 학술원 구성원 간 갈등이
학교 밖까지 표출된 데 대해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일은 기존의 잘못된 관행과 방만한 사업운영 행태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비롯됐다."며 관련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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