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꽃 모양을 만들어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불전을 장식하는
지화장엄에 대한 조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화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사진자료와
지화 관련 저서와 논문 등을 정리한
3백 90쪽 분량의 조사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 이후 명맥이 끊어져 가는
지화 공예를 전승하고 대중화시키는데
이번 조사보고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계종은 전통 불교문화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지화장엄 보고서에 이어 내년에는 사찰 학춤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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