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완전히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서쪽 성벽 흔적이
지하에서 확인됐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2일,
풍납토성에 대한 10개년 종합학술발굴조사의 하나로
지난 10월 이후 풍납동 197번지 일대
옛 미래마을 내 일부 구간을 시굴 조사한 결과
성벽 흔적임이 분명한 판축(板築) 토층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지하에서 확인된 성벽은,
점토와 사질토를 교대로 쌓아 올려 단단하게 다진
판축식임이 드러났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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