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의 삶을 실천해온 법정 스님이 2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 회주로서 마지막 법회를 열었습니다.

법정 스님은 21일 길상사에서 열린
길상사 창건 6주년 기념 법회에서
죽음은 삶의 한 과정이라며 죽음이 싫으면
사는 목적과 목표를 갖고 살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정 스님은 21일 법회를 마지막으로
길상사 회주와 10년째 이끌고 있는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의 회주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법정 스님은 앞으로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만
길상사에서 법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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