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직을 걸겠다는 발언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최병렬 대표는 오늘 상임운영위원회에서
노 대통령의 발언은
검찰에 묵시적 혹은 명시적으로
수사의 선을 그은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최 대표는 특히 현재 진행중인
대통령 당선 무효소송과 관련해
노 대통령의 초조한 상황에 따른
입장 표명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사덕 총무는 초등학교 학예회 수준이라며
노 대통령의 발언을 폄하했습니다.

이강두 정책위 의장 역시
대통령이 불법 대선자금을
한나라당의 10분의 1 이하로 받았다고
면죄부를 주는 법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