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일본 나라 국립박물관과 공동으로
일본 불교미술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에 출품된 작품은 아스카 시대부터
가마쿠라 시대까지 일본 불교미술을 대표하는 국보 9점과
중요문화재 25점 등 명품 62건,83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영향을 받은
하쿠오 시대 금동관음보살입상과 일본 불교조각의
백미로 일컫는 대형목조불상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회화 분야에서는 양계 만다라 등 밀교관련 불화로부터
그림과 내용을 교대로 배치해 풀어낸 두루마리형식의 불화와
일본 전통채색화법과 불화가 융합된 형식 등
다양한 불화가 출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