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참여불교 재가연대 등
23개 불교단체들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선과 관련해
노무현 정부가 북한산 관통 노선을 결정할 경우
강력한 반노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불교단체들은 19일 성명을 내고
국립공원과 수행환경을 보존하자는
우리의 호소를 외면한다면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반환경 반불교 정부로 규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선결정 임박설을 퍼뜨리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정부의 참회와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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