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가르침을 그림으로 표현한 만다라 전시회가
보름동안의 일정으로 15일 오후 서울 사간동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개막됐습니다.

만다라 전시회 가운데
국내 최대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티벳과 네팔, 부탄 스님들의 만다라 작품
백여점이 선보였습니다.

만다라문화원 원장 동휘스님은 전시회 기념법회에서
만다라는 그림으로 표현된 팔만대장경과 마찬가지라며
이번 전시회가 만다라의 세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념법회에는
쿤상라마를 비롯한 티벳스님 8명이 참석해서
전통 만다라 기도법회를 재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