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이 오늘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선정을 둘러싼 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진식 장관의 사의표명으로 부안사태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됐습니다.

강동훈기자의 보돕니다.

<리 포 트>

윤진식 산업자원부장관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유는 원전센터 부지선정에 따른 혼란에
책임을 진다는 것입니다.

윤진식 산자부장관은 오늘 자료를 통해
지난 7월 부안을 원전센터 부지로 선정한 뒤
많은 혼란이 있었고 이는 주무장관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진식 장관은 이어
부안주민과 국민께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부안주민투표가
잘 마무리되고 원전센터 부지선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진식 장관의 사의표명에 따라 부안사태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됐으며 사표가 수리될 경우
추가적인 문책성 인사도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윤진식 장관은 오늘중으로 고 건 총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윤진식장관이 갈등을 빚어온
원전센터 부지선정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참여정부는
새만금 공사문제로 지난 7월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에 이어
두번째로 국책사업문제로 주무장관이 물러나게 되는 오점을 남기게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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