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합천 해인사와 대만 불광산사가
양 사찰간 불교문화 교류를 본격화 합니다.

해인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만 불광산사를 방문해 가진 좌담회에서
양측 스님들이 서로의 사찰을 자유롭게 방문해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좌담회에서 대만 스님들은
불광산사에서 운영중인 불광대학과 남화대학에
한국의 해인사 스님들이 방문할 경우
수행정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인사측도 대만 불광산사 스님들이
해인사 승가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주선할 예정입니다.

이번 해인사 스님들의 대만 불광산사 방문은
지난 9월 불광산사와 해인사가
문화교류 조인식을 가진 후 불광산사 측에서
해인사 스님들을 초청해 이뤄진 것입니다.

한편 해인사는 올해 초
일본 불교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원대학과도
문화교류 협정을 맺고 상호 교류하기로 하는 등
외국사찰과의 교류,협력에 힘쓰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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