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은 18일 오전 제11대 중앙종회를 열어
종회의장에 봉원사 주지인 인공스님을,
부의장에는 원봉스님과 대은스님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인공 종회의장스님은 당선소감을 통해,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따라 태고종도 달라져야 한다면서,
종회의원부터 과거의 잘못된 의식과 행동, 아집을 버리고
종단을 새로 세운다는 발심을 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태고종은 개원종회에 이어 제88회 정기회의를 열어
총무원 부원장에 학현스님을 선출하는 한편,
총무원 청사 건립 등 22개의 내년 종단사업을 결정하고
81억 천6백8십 만원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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