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문화산업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문화산업 정책비전 보고회가 문화관광부 주최로
1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문화산업계와 재계,
학계 인사 200여명을 초청해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산업 육성방향을 보고받고, 세계 5대 문화산업강국의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은
세계 5대 문화산업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올해 1.5%에서 2008년까지 4%로 높이고,
향후 5년간 국내시장규모를 690억 달러,
해외수출규모를 1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문화산업기술 연구소 운영과
사전제작지원센터 설립, 예술-산업 공동프로젝트 추진,
문화산업진흥기금 융자와
투자조합운영방식 개선 등을 정책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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