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제 이틀 뒤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불교 복지관들이 잇따라 설맞이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보도에 홍 진 호 기잡니다.

[리포트]

동국대 정각원이 운영하는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 오전 서울 중림동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무지개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 2백여명을 초청해
떡국과 과일 등으로 점심 한 끼를 대접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습니다.

또 재능기부로 진행된 퓨전 국악공연과 난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설 맞이 떡국 나눔 행사에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과 허수덕 중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영선 위원 등 사부대중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같은 시간 분당 청솔마을 주민들도
교계 복지관이 마련한 설맞이 행사에 참여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천태종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 오전 복지관에서 2014 설맞이
'청솔마을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어울림 한마당은 기념식에 이어
청솔어린이집 아동들의 공연과 세배, 경품추첨,
지역주민 퀴즈 한마당, 떡만둣국 만들기 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습니다.

관장 월도스님은 설맞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가족 같은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설맞이 행사에는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과 한신수 분당 구청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외환은행 미금역지점이 행사를 후원했습니다.

BBS 뉴스 홍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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