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정돼 1년을 끌어온 NEIS 파문이 일단락됐습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교육정보화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NEIS 입력대상 27개 영역 가운데
교무.학사와 보건 등 3개 영역은 학교별로 서버를 구축해
별도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보화위원회는 또 학교별로 구축된 서버에 대한 관리를
각 시도 교육청에 맡기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전교조는
학교가 직접 서버를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NEIS를 둘러싼 교단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