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방송의 보도)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월하 스님의
원적 닷새째인 8일
경내 설법전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추운날씨속에서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계종 원로의원인 진제 스님과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해인사 주지 세민 스님 등
교계 지도자들이 스님의 분향소를 찾은데 이어
낮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분향소를 찾아
스님을 추모했습니다

또 대만의 불광산사 성운대사와
티벳의 링 린포체 스님 등이 조사와 조전을 각각 보내왔고,
일본과 인도에서도 조사를 전달하는 등
해외에서도 스님의 원적을 애도하는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월하 대종사 종단장 장의위원회는
오는 10일 월하 스님의 영결식에
10만여명의 추모객이 통도사를 찾을것으로 예상하고
양산시와 경찰 등과 함께
통도사 인터체인지 인근의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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