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주요 종단 가운데 하나인 관음종이
내년에 창종 5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기념사업 준비에 나섭니다.

관음종은 오늘 오전 총본산 낙산 묘각사에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여법한 창종 기념사업 준비를 서원했습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신년하례법회에 앞서 불교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올해부터 지속적인 종단 발전을 위해
안거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음종은 올해 종단 소속의 모든 스님들이
연중 21일간 일체의 소임을 접고 수행에 몰두하는 등
스님들의 수행과 교육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밖에 관음종은 그동안 외국인 7천여 명이 참가한
묘각사 템플스테이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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