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국회 정각회장이 오는 27일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정갑윤 회장은 오늘 서울 조계사 인근 음식점에서
교계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불교 발전을 위해 오는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시장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이에 앞서 오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정 회장은 이어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불교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불교계가
견인차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정원 댓글 사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정부와 국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며
정부와 국민,종교계 등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할 때
국가가 성장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갑윤 회장은 오는 5월 정각회장직 임기를 마칠 예정이라며
지난 2년 동안 정각회 회원들 간의 성지순례와
창립 30주년 행사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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