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방송의 보도)

통도사 방장 월하 스님의 원적 사흘째인 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향소에는 스님을 추모하는 조문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봉은사 조실 석주스님과 조계종 원로의원 성수스님
쌍계사 조실 고산스님 등이 조문한데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청와대 불자회 조윤제 회장 등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또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 각 정당 대표들은
일제히 스님을 추모하는 조사를 발표하고
생전 스님이 남기신 높은 법의 향기를
온 국민과 함께 기린다고 추모했습니다

한편 월하 대종사 종단장 장의위원회는
오는 10일 봉행될 영결식순은
5번 명종과 삼귀의에 이어
월하스님의 생전 육성법문,법전 종정스님의 법어,
대통령 메시지 대독 등의 순으로 봉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