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대한불교 본원종 종정 태허당 계한 대종사 영결식이
8일 오전 10시 경북 예천 연방사에서 종단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은 본원종 총무원장 대화스님,
종회의장, 대운스님 등 스님과 불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스님의 유훈에 따라
다비식은 따로하지 않고 화장장으로 열렸습니다.

태허스님은 열반에 들기 전 삼라만상의 법성에
차별이 없으며, 생과 사가 둘이 아니라는 내용의
임종게를 남겼습니다.

한편 태허스님은 1929년 상기사에서
경원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68년 천태종 총무원장, 89년 본원종을 창종한 후
지금까지 종정을 지내오다
지난 8일 세수 88세, 법납 75세를 일기로
열반에 들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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