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신청자가 지난달 말 4만6천명을 넘어섰고
1인당 평균 부채도 5천만원을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11월 말까지 신용 회복 지원 신청자가
모두 4만6천181명으로 집계됐으며 11월 한달동안 신청한 사람도
사상 최고 기록인 8천 511명으로 지난 10월에 비해서도
19.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자의 부채 규모는 3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가 32.4%로 가장 많았고
5천 만 원 초과 1억원이하가 31.8% 2천만원 초과 3천만원 이하가
16.4%, 1억원 초과가 5.3% 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부채규모별 신청자 증가율이 2천만원 이하가
35.1%로 가장 높았으며 월소득 100만원 이하의 신청자도 25.5% 증가해
저소득층 채무자의 워크아웃 신청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