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5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협곡은 침식 등의 자연현상에 의해 형성된
폭 25내지 40m, 높이 약 30m에 이르는 계곡으로
일종의 암석기둥인 주상절리가
다양하게 발달해 있는 곳입니다.

아울러 한반도 제4기 지질과 지형발달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학술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탄강 유역에서도 가장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루는 곳이어서
자연과학 학습장으로도 활용가치가 큰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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