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방송의 보도)

무안 약사사와 보성 미륵사등
광주전남지역 상당수 사찰이
내년에 전통사찰로 지정됩니다

문화관광부 전통사찰지정 자문회의는 3일
자문회의를 열고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한
15개 사찰을 전통사찰로 지정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지정 결의된 사찰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심의를 벌여 문제가 없을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전통사찰로 지정하게 됩니다

전통사찰로 지정이 결의된 사찰들은
이 지역에서는 보성 미륵사와 무안 약사사,
순천 도선암, 해남 성도사와 담양 용화사,
완도 학사암, 나주 태평사, 무주 향산사,
김제 성모암 등 호남권에서는 모두 9곳에 이릅니다

이들 사찰들은 전통사찰로 지정받을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각각 1억원씩
2억원의 전통사찰보수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전통사찰지정 자문회의의 결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견과 자문회의 조사단의 의견,
문광부의 검토의견 등 3가지 의견안을
종합 검토한 뒤 이뤄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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