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토지주택공사 청주 우암사옥이
‘충북 예술인회관’으로 탈바꿈 됩니다.

충북도가
40억원을 들여
토지주택공사 청주 우암사옥을 매입해
도내 문화예술단체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LH 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는
청주 우암사옥을
충북도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된 것은 지난 2009년.

통합 이후 LH 충북본부는
청주시 우암동에 위치한
과거 토지공사 충북본부
사옥 매각을 추진해 왔습니다.

당초 매각가는 47억원.

이를 위해 LH 충북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했지만
번번히 유찰됐습니다.

결국 수의계약 요건을 갖춘 LH는
감정가를 39억8천만원으로 낮춰
충북도에 우암사옥을 매각할 방침입니다.

충북도는와 LH 충북본부는
금명간
우암사옥 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충북도는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내년 3월쯤,
‘충북 예술인회관’ 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인서트1.
충북도 관계자의 말입니다.

충북 예술인회관으로 탈바꿈 할
LH 청주 우암사옥에 입주할 문화예술단체는
충북예총과 민예총,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원연합회,
도립교향악단, 충북문화예술포럼 등
6개 문화예술 단체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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