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1조8천억원대
경기도 이천 공장 증설을 공표하자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전국연대는 오늘(23일)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예정지는
상수원보호를 위한 특별대책지역이자
수도권정비계획법상의 자연보전권역"이라며
"사실상 정부는 본격적으로
수도권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어
“정부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허용을 취소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 환경단체로 구성된
‘균형발전지방분권 전국연대’도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들과 연대해
공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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