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공장 증설에 대한
신규투자 허용을
공식화 했습니다.

충북 등
비수도권지역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하이닉스가 이천 공장에
2015년까지 1조8천억원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면서
"2021년까지 장기적으로
15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공식 밝혔습니다.


또 김문수 지사는 성명을 통해
“2006년부터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하이닉스 공장 증설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면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규제 완화를 우려한
비수도권 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반발 수위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오늘
“정부와 경기도는
SK하이닉스 이천 공장 증설 허용을 재고하라"는
성명을 냈고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튿날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을 찾아가
도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충북경실련도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은
수도권규제완화의 신호탄”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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