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오늘
한나라당이 국회를 거부하고 극한 투쟁에 나서는데 대해
불법 대선자금의 수렁에서 벗어나려는 다수당의 폭력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김원기 공동의장은 오늘 최고 지도부 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이 원내 다수당으로서 시급한 민생현안을 외면하고
국정을 파국으로 이끈다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김근태 원내대표는 "노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특검법안을
국회에서 재의결하면된다"며
한나라당의 국회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 김영대 노동위원장은 오늘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단식과 국회 거부를 비난하면서
자신도 단식농성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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