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봉행된 동국학원 이사장 정대 스님의 다비식이
23일 오전 스님의 습골 작업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23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습골은 화성 용주사 다비장에서
문중 대표인 용주사 주지 정락 스님과
동국학원 이사 장윤 스님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수습된 유골과 사리는
스님의 거처였던 안양 삼막사 월암당으로 옮겨져
다시 정리됐으며 50과를 넘는 다량의 사리가
수습됐습니다.

장의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스님의 사리를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의위원회는 또 24일 삼막사에서
정대 스님의 초재를 봉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1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삼막사에서
49재를 봉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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