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11/17.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불교인권상 수상.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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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제 9회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불교인권위원회 대표 진관스님은
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민주화에 크게 기여한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을
올해 국내부문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해외부문 불교인권상은
제 3세계 국가들의 주권평등과 인권옹호 운동을 펼쳐온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게 돌아갔다고 덧붙였습니다.

불교인권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동국대 상록원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갖고
인권상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리비아 아랍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불교인권위원회측에 보낸 팩스 전문을 통해
카다피 국가원수를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상식에 정부 대표를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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