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9일 뉴스광장 앵커멘트 >

어제 입적한 동국학원 이사장 정대 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된
화성 용주사에는 스님을 추모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영결식을 앞두고 장의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장례 준비도 한창입니다.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1.정대 스님의 법구가 모셔진 화성 용주사는
스님의 높은 수행 정신을 기리는 조문 행렬의
추모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2.조문객들은 조계종 총무원장 시절
탁월한 행정력과 친화력으로 종단의 안정과 중흥에
크게 기여한 스님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정대 스님이 한국 불교에 지대한 공을 쌓았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 인서트 :13초 )

4.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와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등도
잇따라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화갑 전 대표의 말입니다.

( 인서트 : 17초 )

5.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등 각계에서 보내온
조화 백 50여개도 용주사 경내를 가득 매웠습니다.

6.스님에 대한 장례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7.장의 위원장은 법장 스님과 홍기삼 동국대 총장이 맡고
집행 위원장에는 용주사 주지 정락 스님과
동국학원 이사 영담 스님이 맡았습니다.

8.정대 큰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용주사에서 동국학원장으로 치러져
스님은 육신의 탈을 벗고 속세와 마지막 작별을 고하게 됩니다.

BBS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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