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1.17(월) 겨울철 노숙자 보호대책 추진 양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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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겨울철 노숙자들이 늘어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노숙자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전체 노숙자 2천690명 가운데
노숙자 쉼터 등에 입소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거리 노숙자수가
지난해보다 백 여명 이상 늘어난 5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다음달 중순쯤 합숙시설에서 2박3일 동안 열릴
<노숙자 희망갖기>행사를 통해
거리 노숙자들이 보호시설로 들어가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시 공무원과 전문 상담 요원으로 상담팀을 구성해
심야 상담과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서울역 앞에는 무료진료소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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