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원담 스님의
첫 법어집인 <德崇山 法香> 봉정식이
오는 19일 수덕사 대웅전에서 봉행됩니다.

원담 스님의 법어집에는
지난 80년 하안거 결제법어부터
올해 하안거 해제법어까지
24년간 스님이 설법한 법문 87편이 실렸습니다.

원담 스님의 상좌인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지난 98년부터 스님의 법어를 녹취한
수백개의 테이프 등을 취합해 법어집 발간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담 스님은 한국 불교의 선맥을 구축한
경허 스님과 만공 스님의 선풍을 계승해
평생을 참선과 공부에 매진한 선승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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