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부터 창구 이용 고객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창구 이용 수수료가 일반화돼 있지만
우리 나라 금융 관행상 이를 당장 시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창구 대체체제가 충분히 갖춰지고 난 뒤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여부를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은행인 국민은행이 창구이용 고객에게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에 따라
다른 은행들도 이를 검토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늘어날 수 있어
고객들의 홈 뱅킹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끝>